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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양키즈 vs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올해만큼은 양키스를 넘고 ALCS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 였지만 홈에서 2패를 당하고 양키스와 3차전을 치루게 됐다.

 

현재까지 포스트 시즌 11연패를 기록중이며 양키스를 상대로 현재 포스트 시즌에서 8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 아쉬운 부분은 어제의 1차전. 오늘 2차전 모두 선취점을 올렸지만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는 것이다. 패하는 과정도 좋지 못한데 미네소타는 1.2차전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10 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고 2경기 모두 동점 상황에서 경기 후반 점수를 내주고 있는 부분도 문제가 되고 있다.

 

미네소타는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3차전 선발로 후반기에 좋았던 던싱을 등판시키는데 문제는 지난해 1차전에서도 패했고 막바지로 몰린 상황에서 팀을 구원해야 하는 상황이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컨디션 난조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홈에서 3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8개의 홈런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고 우타자인 에이로드. 우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스위치 타자 텍셰이라. 버크만. 포사다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정규 시즌 원정 4 승 2패 3.27. 야간 경기 6 승 2패 2.22로 성적은 준수하지만 불안함을 감추기는 어렵다.

 

물론 양키스의 휴즈도 불안요소는 갖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 승 6패 4.90으로 불안한 모습을 이어 갔고 올 시즌 홈 경기 방어율 4.66. 그리고 홈 경기에서 피홈런을 20개나 허용하고 있어 장타에 대한 부담이 경기를 망칠 가능성이 있다. 좌타자에게 17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아직 침묵하고는 있지만 좌타자인 마우어. 쿠벨. 토미의 큰 것 한방에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이 경기는 두 투수에게 팽팽한 투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타자들이 초반에 얼마나 많은 점수를 뽑아줄 수 있느냐. 그리고 불펜 투수 투입 타이밍과 불펜 투수들이 얼마나 제몫을 해주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모노어의 공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양키스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듯 매 경기 각기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어 타력에서도 미네소타에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1.2차전에서 드러났지만 포스트 시즌 41세이브로 계속해서 포스트 시즌 마무리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양키스의 수호신 리베라는 가을 사나이 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고 셋업맨인 캐리우드와 로버트슨의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3차전에서 미네소타가 이전 경기들 처럼 점수차를 벌리지 못한다면 또 한번 양키스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LB]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9월 한달동안 비틀거렸던 Andy Pettitte와 디펜딩 WS 챔피언들은 AL 와일드카드를 따내는데 그친다.

하지만 미네소타에서 보여주었듯이, 10월의 뉴욕 양키스를 언더독이라 부르기는 힘들다.

트윈스의 홈구장에서, Pettitte은 과거의 포스트시즌 사나이의 모습으로 돌아와있었고
Lance Berkman이 홈런과 2루타를 각각 하나씩 터뜨리면서 뉴욕은 5 : 2 승리를 거둔것은 물론
5전 3선승제의 시리즈에서 초반2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 큰 경기가 다가오면 Andy는 그걸 어떻게 헤쳐나갈지 알고 있습니다. ”
” 그렇다고 그가 완벽한 투구에 집중하는건 아닙니다. 적극적인 투구를 하면서도 자신이 해야할 일만큼만
하는거죠. 제 생각에 이러한 것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
양키스 감독 Joe Girardi의 말이다.

Carl Pavano를 상대로, Berkman은 5회에 앞서가는 홈런을 쏘았고 7회에는 동점을 깨는 2루타를 쳐내면서
트윈스를 PO 11연패로 몰아넣었다. 그 중 8연패는 양키스가 만들어낸 것이다.

시리즈 두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Mariano Rivera는 자신의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41회로 늘렸다.
특이한건 이번 ALDS에서는 원정 팀들이 2연전을 모두 가져갔다는점도 있다.

2차전을 패한 트윈스는 2004년이후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가 없는데 포스트시즌 역사상 그들보다
많은 연패를 기록한건 필라델피아 필리스(1915-1976)와 보스턴 레드삭스(1986-1995)이다.

커리어 하향세를 걷고있었지만 이미 수차례 큰 무대를 경험했던 Berkman도 5회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고 7회에는 이전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던 Pavano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면서
뉴욕의 3 : 2리드를 선사했다.

 

” 이것이 바로 제가 이곳으로 넘어온 이유입니다. 이러한 경기에서는 기회를 잡아내는게 중요하거든요. ”
Berkman의 말이다.

Berkman의 2루타가 터지고, 주심 Hunter Wendelstedt의 애매한 판정으로
트윈스 감독 Ron Gardenhire는 이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한다.

6이닝을 투구한 Pavano는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는데, 이 날 경기장의 많은 팬들은 경기시작전에 나눠준
수염모양의 응원도구를 쓰면서 그의 등판에 힘을 실어주었었다.

시작은 좋았지만, 4회부터 공에 대한 감을 찾아낸 양키스는 7회에 본격적으로 공략해낸다.

옛 동료 Derek Jeter는 1타점 적시타로 4 : 2를 만들면서 그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Curtis Granderson은 뉴욕의 첫 득점을 만들었고 그 뒤로 3안타를 몰아쳤다.
그리고 3차전부터 홈경기를 치르는 양키스는 이제 자신들만의 10월을 만들고 있다.

”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하고 쉽지않겠지만, 해낼 수 있습니다. ”
” 완전히 끝났다는게 보이지않는 이상, 우리 팀은 계속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
트윈스 감독 Gardenhire의 말이다.

6회 2: 2가 되는 Orlando Hudson의 홈런을 맞기전까지, Pettitte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시켰고
Delmon Young의 2아웃 3루타가 나왔지만 Jim Thome를 가벼운 땅볼로 잡아내었다.
7회까지 던지는 동안 그가 필요한 공은 88개 뿐이었고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1볼넷 4K.

” 제 생각에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부분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
” 널 겁먹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널 긴장시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위기상황에 처하면 자신만의 ‘tunnel vision’을 만든다는 Pettitte의 말이다.

이번 2차전은 지난해 같은 시리즈의 3차전 매치업이었는데,
Pavano는 호투를 하지 못했고, Pettitte은 우위에 있었다.

경기전날밤 트윈스의 Hudson이 묘사했었던 ‘The old man’은 2차전에서 다수의 방망이를 부러뜨리기도 했었고
2회 1아웃 만루에서는 Danny Valencia의 희생플라이외에는 이렇다할 위기없이 탈출했었다.

하루 전, Pettitte은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10월만큼은 틀린 모습일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에 대해서
언급했었다. 양키스의 인기인중에 한명인 Core Four도 확신하고 있었다.
이번 등판은 자신의 커리어 41번째 포스트시즌 등판이자, 19승이었는데 둘다 MLB 기록이다.

전반기 눈부신 피칭을 보였던 Pettitte은 부상을 당했고 두달뒤에 돌아온 그가 던진건 정규시즌 막바지에 있었던
세번의 등판이 전부였다. 게다가 그동안의 공백기간은 팀 로테이션에 불확실성까지 안겨주었었지만,
1차전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던 CC Sabathia에, 오늘경기까지 잡아냄으로서 양키스구단의 분위기는
최고조라고 볼 수 있다.

” 10월에 진짜 자기 모습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네요. ”
Granderson의 말이다.

경기 전, 트윈스감독 Gardenhire는 이 시리즈를 두고 죽기살기로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도 그럴것이 2003년부터 4차례 디비전시리즈를 양키스와 치르면서 그들은 2승 11패를 기록했기때문이었다.
그러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위해서 미네소타는 1961년도 유니폼까지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없었다.

1987년과 1991년 WS 우승을 차지하면서 홈에서만큼은 최강자였던 트윈스의 현실은 포스트시즌 게임 10연패로
다가왔고 미네소타의 팬들은 실망했다. 그들의 가장 최근의 승리는 2002년 ALCS 1차전이었다.

경기초반 1 : 0의 리드는 그 어떤 팀에게도 어려운 장벽은 아니며, 양키스는 끈질기게 쫓아오면서 역전승을
거두었고 트윈스는 또 한번 지키는 야구에 실패했다.
지난 22차례의 포스트시즌경기에서 미네소타에게 역전승이란 없었다.
(마지막 역전승은 2002년 ALDS 4차전)

양키스에게 최근 포스트시즌 7연패를 당하는동안, 트윈스는 매번 선취점을 뽑았었지만,
양키스가 뽑아낸 점수는 37-7이었다. 트윈스는 Pettitte에게 막혀있었고 양키스의 공격이 시작되는건 금방이었다.

“Don’t Stop Believin”이라는 발라드노래가 7회에 흘러나왔지만 큰 영향력은 없었다.
4만 2천염의 관중들은 심지어 Berkman의 홈런이 나왔을때에는 야유까지 쏟아내었는데,
이것은 그동안 양키스에게 쌓인 감정이 어떠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닌가 싶다.

미네소타의 6-9번타순을 성적은 10타수 무안타에 Valencia의 희생플라이하나가 전부였다.

”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정신차리고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죠. ”
” 잘할 수 있는 시점이 오길 바랄뿐입니다. 빠를 수록 좋겠죠. ”
우익수 Jason Kubel의 말이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1차전 리뷰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스트시즌 역사는 짧고,그리 대단하지도 않다. 여기엔 1990년대 말,조 토레가 이끄는 브롱스 왕조에게 득실점 35-12로 밀리던 것을 포함하여,10번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당한 9패가 들어가있다.레인저스는 그래서 정말 불쾌한 경험을 했었고,다시 도전하기까지 11년을 기다렸다.

2010년 탬파베이와의 ALDS 1차전 시작 전에,감독 론 워싱턴은 선수들을 클럽하우스에 모아놓고 심호흡과 관점의 중요성에 대한 설교를 약간 했다. 레인 저스는 이 위치까지 도달하기 위해 162경기를 치뤘고,그들의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즐기길 원했다.

“감독님은 5분동안 미팅을 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헤이,이제 힘든 건 다 끝났어. 이제 우리가 원하던 위치에 도달했다구. 해야만 했던 일을 다 해 낸거야.’” 레인저스 우익수 제프 프랭코어가 말했다. “1999년의 기록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젊은 선수들이 우리 팀에 많다고 생각해요.그저 오늘을 즐기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섰습니다.”

물론 한 경기 이겼다고 시리즈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수요일 오후 역사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 와중에,레인저스는 이번 달 동안엔 모든 것이 잘 풀리지도 모른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클리프 리는 필리스 소속이던 2009년 포스트시즌처럼 던졌고,포수 벤지 몰리나는 9번 타순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레인저스는 트로피카나필드에 서 탬파베이를 5-1로 제압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사람들은 레인저스 1~6번 타순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몇가지 물음표가 붙어 있었다. : 리의 8월 등문제가 그의 능력을 조금 깎아먹고 스트라이크 존 공략에 어려움을 안겼을까? MVP 수상 1순위인 조쉬 해밀턴이 갈비뼈 부상으로 9월 거의 대부분 경기에 결장한 후 준비가 되었을까? 그리고 홈구장에서의 장타력으로 유명한 텍사스 라인업이 원정경기에서도 초반에 상대팀에게 데미지를 가할 수 있을까? 그리고 텍사스가 야구계에서 가장 빡센 지구인 AL 동부지구를 제패한 팀을 꺾을 수 있을까? 레인저스는 정규시즌 90승 72패로 9경기차 우승을 거뒀지만,NL팀 상대론 14승 4패, AL 서부지구 팀들에겐 32승 24패, AL 중부지구 팀을 상대로 22승 11패를 기록했다.

만일 수요일 리의 활약이 어떠한 징조라면,그는 10월을 이후 FA 시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볼넷 없이 삼진 10개를 잡 아냈으며,1회 만루위기를 벗어났고,7이닝동안 104구(스트라이크 76구)를 던지며 레이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리는 1회 볼카운트 2-1에서 카를로스 페냐에게 던진 몸쪽 공이 배트에 맞아서 스트라이크가 되었다는 주심 팀 웰크의 판정으로 긴장을 푼 것처럼 보였다. 만루 상황에서 볼카운트 3-1가 되는 대신,페냐는 카운트 2-2에서 승부해야만 했다.리는 즉시 제 페이스를 찾아서 페냐와 로코 발델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그는 그런 투사입니다.” 프랭코어가 말했다. “리가 그 이닝 위기를 탈출했고,우리가 바로 2점을 먼저 올렸죠. 덕아웃에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친구들,이제 끝났어’라는 듯한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 우리는 그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챘어요. 리는 자신의 스터프를 잘 알고 있었죠.”

 
만일 포스트시즌의 경험에 대해 뭔가 점수를 준다면,레이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상당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 탬파베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된 15명 가운데 12명이 레이스가 2008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때 멤버들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다른 선수 3명-채드 퀄스,랜디 초트,켈리 쇼팩-은 다른 팀에서 플레이오프에 나선 경험이 있다.

반면 텍사스 로스터에서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가 5명에 불과하다. 그 리스트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리,프랭코어,몰리나,그리고 존 버킷,켄 힐, 바비 위트와 함께 1996년 텍사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었던 대런 올리버가 들어가 있다.

“만일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다면,확실히 아웃을 잡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루수 마이클 영이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가지는,치열한 경기를 수도 없이 많이 치뤘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1점차 승부나 접전경기를 치뤘으며,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았어 요. 우리 팀 선수들은 이런 경기를 즐기는 것처럼 보여요.”

레인저스는 정규시즌동안 30번 1점차 승리를 거뒀지만-미네소타에 이어 빅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파워와 패스트볼의 공략 능력 이었다. 텍사스는 정규시즌동안 패스트볼 타율(0.297) 리그 1위였으며,시리즈 개막전에서도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쳐낸 9안타 중 8개가 패스트볼이 었다. 여기엔 2회 터진 프랭코어의 적시 2루타와 3회 볼카운트 3-0에서 넬슨 크루즈가 쳐낸 438피트짜리 홈런,4회 몰리나의 솔로홈런이 포함되어 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은 공격적으로 쳐라…이게 우리의 기본 마인드입니다.” 영이 말했다. “공격적인 것과 마구 휘두르는 것은 차이가 크죠. 그리 고 우리는 그렇게 막스윙하는 팀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가 한 방 먹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오는 공이 들어온다면,확실히 그 공을 쳐낸다고 확신하길 원하겠죠. 하지만 사실 우리 팀은 올해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팀이었어요.”

 
반면 레이스는 동부지구에서 양키스와 레드삭스를 물리치고 96승을 거둔 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들은 첫 2이닝동안 리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 내지 못했으며,실책 2개를 저질렀고,팀내 에이스이자 AL 사이영상 후보인 프라이스의 활약도 그리 긍정적이진 못했다.

“오늘 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프라이스가 경기 후 조용한 탬파베이 클럽하우스에서 말했다. “안절부절하진 않았어요. 필드에 나섰을때나 웜업을 할때나 초구를 던질때에도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감이 좋았어요. 컨트롤도 잘 됬었구요. 그저 오늘 잘 못던졌을 뿐입니다.”

이제 레이스는 올시즌 246피안타,방어율 5.18을 기록한 제임스 쉴즈를 내세우면서,알링턴으로 가기 전에 2패를 당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레인저스는 홈 구장에서 51승 30패를 거뒀기에,만일 C.J.윌슨이 나서는 2차전까지 잡아낼 거라면 이번 시리즈가 다시 플로리다에서 열릴 가능성은 상당히 적을 것이다.

“한 경기 내줬을 뿐입니다.”프라이스가 말했다. “그게 다에요. 내일 이곳에 와서 라커룸과 웨이트룸에 음악을 틀어놓을 겁니다. 그리고 2차전을 치루고 승리하길 바래야죠.”

5게임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선 용서라는 것이 없다 레이스는 이번 주말 장송곡을 듣고 싶지 않다면 긴급사태라는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MLB] 디비전시리즈에서는 5차전 경기가 많지 않다.

How important is home-field advantage?

5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다는게 홈-어드밴티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틀렸다.

디비전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가지않은 경우는 무려 78%에 달한다. 최근에도 그랬다.
최근에 열렸던 16차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간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와일드카드 시대를 통틀어본다면 60차례의 DS에서 총 13차례만이 5차전을 치뤘고 그 치룬 경기들조차도
홈-어드밴티지를 제대로 누였다고는 볼 수 없었다. 5차전까지 간 홈팀의 승률? 6승 7패다.

진짜 장점은 1차전을 홈에서 치른다는 것이다.
왜냐고? DS에서 1차전을 홈에서 치른다는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지난 3년간 1차전을 가져간 팀은
디비전시리즈에서 모두 상위레벨로 진출하였고 2004년이후로는 단 세팀만이 탈락했었다.(21-3)

결국 만약 당신의 팀이 1차전을 패한다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질 것이다.

How will Reds manager Dusty Baker use Aroldis Chapman,
the flamethrowing kid whose fastball readings resemble
hurricanes and FM stations (105)?

Baker감독은 Chapman을 불펜투수로서 15회 기용했지만, 아웃카운트 4개이상의 임무를 준적은 없다.
주로 8-9회사이에 등판하였고 이기고 있는 순간도 7회가 있었다.
좌완 릴리버들은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2007년 콜로라도의 Brian Fuentes나
2009년 뉴욕 Y.의 Damaso Marte와 같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Chase Utley, Ryan Howard와 Raul Ibañez의 좌타라인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진행상황에 따라서는 Baker가 4개이상의 아웃카운트 또는 초중반에도 올릴 수 있지않을까?

동점상황? 6회? Utley와 Howard 처리반? 당신이라면 Chapman에게 2-3이닝을 맡길 수 있을까?
흥미로운 점이 될 것이다.

Will Yankees manager Joe Girardi’s pitching decisions pay off?

Girardi감독은 1차전 CC Sabathia이후에 올릴 확실한 투수를 고르는데 있어서 엄청난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옵션은 이러하다.

- Andy Pettitte : 7월 8일이후로 88구이상을 던진적이 없고 DL에 복귀한 이후로 피안타율은 0.361이다.

- A.J. Burnett : 양키스역사상 30차례이상을 등판한 그 어떤 투수들보다도 최악의 모습이다.(방어율 5.26)
5월 9일이후로 그는 6승 15패 6.16을 기록했다. 헛스윙 유도율도 커리어-로우를 찍었다.

- Phil Hughes : 시즌 마지막 8경기동안 그는 3승 3패 5.30을 기록했다.

- 미네아폴리스에 4일동안 눈이 오길 빌어라.(그럼 사바시아가 2차전에 또 나갈 수 있다는 뜻)

미네아폴리스의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화요일아침, 양키스는 Pettitte을 2차전에 Hughes를 3차전에 올린다고
발표하였고 4차전은 비워두었다.
최상의 옵션은 분명히 Hughes였다고 본다. 언급한 8경기에서, 그는 상대타자들을 0.229로 묶었기에
스터프자체는 식질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Girardi는 과거의 Pettitte이 나오지나 않을까하는
경험에 의지하는 도박을 감행하였기에 Pettitte이 혹시나 부활한다면 DS에서 그의 역할은 클것이다.

What AL teams will survive Game 2 (not to mention Game 3)?

만약 이게 올해의 투수를 뽑는 자리였다면 AL PO진출팀들의 2차전 선발투수들 이름은 없었다고본다.
3-4차전중에 게임의 승부가 판가름 난다고 본다면 2차전 선발이야말로 고민의 연속이다.
(2009년 DS의 경기당 득점은 : 28, 26, 35점이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AL이 이부문에서 재미있다.
2차전만큼은 어느팀도 쉽게 이긴다는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이고, 양키스가 이미 곤란을 겪고있는
와중에 트윈스는 그나마 나은 Carl Pavano를 내세우는데 그는 좌타자에 대해서 0.292의 피안타율에
피장타율은 0.453에 달한다는 약점을 보인다.
레이스는 지난 6차례의 등판에서 4패 7.59를 찍어낸 James Shields가 나오고
레인저스는 자신의 커리어하이 이닝을 찍은 9월 1일이후로 1승 3패 5.85를 기록한 C.J. Wilson이 나오는데
생애 첫 PO등판이란 점도 있다.

Who has a bigger series in the head-to-head matchup of uber-rookies,
Buster Posey or Jason Heyward?

1989년 NLCS에서 자이언프와 컵스가 맞붙었을때 Will Clark과 Mark Grace간의 배틀을 기억하는가?
루키까지는 아니라도 이 두명은 당시 25살동갑내기 1루수로서 그 시즌에 MVP후보에 올랐던 선수들이다.
Clark은 시리즈타율 0.650을, Grace는 0.647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낸다.
자이언츠의 Posey(마지막 9경기 타율 0.118)와 브레이브스의 Heyward(마지막 14경기에서 0.173 1타점)는
둘다 부진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중요한건 이들은 큰 무대에서 작아지지않는다는 점이다.

What can the Rays expect from Evan Longoria?

부상으로 제외되었던 탬파베이의 3루수가 1차전에 맞춰 돌아오지만, 지난 12일동안 경기가 없었다는
점이 있다. 레이스에게 Longoria의 성적은 언제나 중요할뿐만 아니라 1-2차전에 텍사스에서
Cliff Lee와 Wilson이라는 두명의 좌완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성적은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What are the chances that the biggest surprise team
in the playoffs makes it to the World Series?

지난해 84패를 당하면서 한동안 가을잔치는 꿈도 꾸질 못했던 레즈가 아니겠는가.
와일드카드 시대이래로, 그들은 루징시즌을 기록한 이듬해에 PO에 진출한 31번째팀이다.
그들말고 놀랄만한 팀이 있을까? 총 30구단가운데 6팀만이 WS에 오를 자격을 부여받는다.
그중에 한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 그들이 맞이하는건 Roy Halladay,
Roy Oswalt와 Cole Hamels라는 3인방이다. 고생은 이제 시작이다.

What playoff “rookie” will step up?

Posey, Heyward와 Chapman등은 빅리그 첫시즌에 PO에 올랐기에 자신들 스스로 어떤 활약을
해낼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들은 오랜기간동안의 인내끝에 PO에 오른 베테랑들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7살의 Mike Sweeney는 총 1,454경기만에, 35살의 Francisco Cordero는 685경기,
33살의 Michael Young은 1,508경기, 33살의 Aubrey Huff는 1,479경기, 그리고 32살의 Freddy Sanchez는
PO무대에 한번 오르는데 844경기가 걸렸다.

총 6,316경기라는 인내심이 있었던 것이다.

Why are the sentimentalists rooting for a Giants-Rangers World Series?

언제어느때라도 팬들중에 우승을 싫어한 팬은 아무도 없었다.
우승은 사람들에게 여유를 제공하고 내 일생에 한번이라도 우승한다면 죽음마저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자 이제 야구버전 버킷 리스트를 한번보도록하자. 가장 오랜기간동안 우승을 하지못했던 팀들이다.
(2002년 조사당시)
Years Without a Title
Starting in 2002
Team Years
Cubs 94
White Sox 85
Red Sox 84
Indians 54
Giants 48
Rangers 41
Angels 41
 
그 이후로, 화이트삭스, 레드삭스와 엔젤스는 이 리스트에서 제외된다.
필리스의 28년, 카디널스의 24년, 그리고 양키스가 최근에 겪었던 9년은 솔직히 내세울게 못된다.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버킷 리스트는 이렇다.
 
Years Team
Cubs 102
Indians 62
Giants 55
Rangers 49
 

결국 자이언츠-레인저스가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아니겠지만, 진출한 팀중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조합이다.

[MLB] 미네소타 vs 뉴욕양키즈

미네소타는 양키스에게 쌓인게 아주 많은 팀이다. 최근 4시즌 동안 정규시즌에서 8 승 22패로 밀리고 있고 최근 3번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2 승 9패로 3번 모두 탈락을 경험했다. 그리고 지난해 까지 홈 구장이었던 메트로 돔에서 양키스에게 5연패를 당하고 있다.

 

올 시즌은 구장을 투수에게 유리하게 설계하면서 홈 경기에서 53 승 28패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고 투.타 면에서 견고한 모습을 갖추면서 올 시즌 만큼은 양키스를 상대로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미네소타 지역에서는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키스는 시즌 막판 극도의 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와일드 카드로 밀려났고 전문가들은 양키스가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 못한 것이 2연패의 큰 걸림돌이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큰 문제가 1선발 사바시아 이후 로테이션이 불안하다는 것이다. 부진했던 버넷은 ALDS 로테이션에서 빠졌고 2선발로 등판하는 페팃은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못하고 3선발 휴즈의 경우 전반기에는 좋았지만 후반기 평범한 투구를 보였고 포스트 시즌 첫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을 안고 투구를 해야 한다.

 

양키스가 기대를 거는건 역시 에이스 사바씨아의 호투인데 지난해 1차전에서도 6.2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고 3번의 디비전 시리즈 등판에서 모두 승리한 기록도 갖고 있다. 미네소타와는 클리블랜드 시절 많은 상대를 했는데 상대 피 안타율 .228 그리고 미네소타의 중심 타자인 마우어. 커다이어. 영은 사바시아 상대 90 타수 18안타로 2할 초반대의 타율에 그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올해 아메리칸 리그 재기상을 받은 릴리아노를 선발로 내세우는데 예전의 직구 구속을 회복하면서 올 시즌 전성기의 구위를 찾았고 올 시즌 홈경기 3.11의 방어율 양키스 전에서 3.46의 방어율로 준수한 투구를 보여줬지만 1패를 당했고 아직까지 양키스 상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참고로 미네소타의 1-2-3 선발은 아직까지 양키스 상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릴리아노가 기록을 감안할 때 6회 동안 2-3점 정도 준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네소타 타자들이 사바시아를 상대로 4점 정도를 뽑아줘야만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사바시아의 현재 구위나 상대 전적. 그리고 디비전 시리즈에서 잘 던져왔던 경험을 감안하면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며 미네소타가 의욕을 갖고 시리즈에 임하고 있지만 1차전을 잡는 것은 조금 역부족으로 보여진다.

[MLB] 필라델피아 vs 신시내티

로이 할러데이의 포스트 시즌 첫 등판이다. 필라델피아는 할러데이 – 오스왈트 – 하멜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로테이션을 무기로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고 있는데 신시내티가 도깨비 팀 같은 기질이 있어 이번 1차전을 잡아야만 남은 시리즈 운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21 승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예약한 할러데이는 90마일 중반대의 포심. 90마일 초반대의 싱커. 90마일 초반대의 커터. 80마일 중반대의 체인지업.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까지 다양한 구질로 타자들을 유리하며 모든 구질이 평균 이상으로 타자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그리고 싱커와 커터로 그라운드 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245의 피 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자 있는 상황 .215 스코어링 포지션 .173로 위기 관리 능력도 탁월하다. 올 시즌 홈 경기 12 승 5패 2.21. 신시내티전에서는 2.21의 방어율로 호투했지만 1패를 안고 있다.

 

신시내티의 선발 쿠에토는 90마일 중반 직구. 90마일 초반의 싱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를 구사하며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한다. 올 시즌 7월에야 복귀를 했지만 9월달 피홈런 없이 방어율 1.95로 좋은 성적을 올린 부분이 고려되어 1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구위 자체는 수준급인 만큼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원정에서 포스트 시즌 첫 경험을 한다는 부분은 우려스럽다. 경기 초반 흔들리지 않는 것이 쿠에토에게는 중요할 것이다.

 

신시내티가 최근 필라델피아 원정 6연패. 그리고 신시내티가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우완 투수를 상대했을 때 2 승 8패로 부진하다는 점. 최근 9번의 할러데이 등판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가 8 승 1패로 강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홈 팀의 우위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필라델피아 타자들의 포스트 시즌 경험. 그리고 타선의 집중력. 마지막으로 시즌 막판 분위기가 필라델피아 쪽이 더 좋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MLB] 템파베이 vs 텍사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1차전이다. 템파베이는 2008년 이후 2번째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고 텍사스는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면서 팀 역사상 최초로 ALCS 진출을 우선적으로 노리고 있다.

 

아메리칸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한 템파베이는 올해 19 승을 기록한 프라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프라이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중 직구 구사 비율이 74%로 가장 높은 선수인데 직구 피 안타율은 .220. 평균 직구 구속 94.6 마일로 위력적인 직구를 구사한다. 홈 경기 성적이 9 승 2패 1.96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고 낮 경기 성적도 7 승 2패 3.38로 준수하다.

 

텍사스는 클리프 리를 선발로 내세우는데 리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4 승 무패 1.56으로 최고의 성적을 올렸고 텍사스는 리가 올해도 그런 활약을 재연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텍사스 이적 후에는 4 승 6 패 3.98의 성적을 올렸는데 8월달 극도의 부진을 보였으나 9 월에는 2 승 1패 1.93으로 컨디션을 되찾은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템파베이전 2경기에서 2패 4.6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첫 경기는 시애틀 소속으로 8 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도 패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7회 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회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내일 경기에서 최소 7이닝 정도는 던질 것으로 보이는데 템파베이가 2승을 기록했다고 해서 리를 쉽게 공략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불펜의 전체적인 전력은 텍사스가 낫지만 템파베이가 소리아노라는 강력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고 템파베이의 감독 조 매든이 계투 작전에 능한 감독이기 때문에 홈 경기를 치룬다는 상황을 감안하면 불펜 전력에서는 템파베이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경험 면에서도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 중 게레로만 유일하게 포스트 시즌을 경험했기 때문에 2년전 포스트 시즌을 경험했던 템파베이 선수들이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에 더 높은 배당률. 클리프 리가 등판한다는 점에서 역배당도 매력적이지만 프라이스의 구위나 홈 성적. 그리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해 본 매든과 템파베이 선수들을 감안할 때 1차전은 접전 끝에 홈 팀의 승리를 예상한다.

[MLB] 탈락한 보스턴레드삭스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 테오 엡스타인의 오프시즌 할일 목록은 불확실한 것들로 가득 차있다. 그가 어디부터 시작할까?

그는 펜웨이 파크에서 일요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하며 레드삭스가 2010시즌을 마무리한 후 겨울동안 할 일을 시작할 것이다. 보 스턴은 89승 73패로 AL 동부지구 3위를 기록했으며,이는 시즌 전 기대치를 감안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일이다.

엡스타인과 단장 테리 프랑코나는 일요일 경기 후 올 시즌에 대해 논하고,이번 오프시즌동안 팀이 직면할 여러가지 결정과 도전거리에 대해 35분동안 이 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몇가지 주요 포인트들을 짚어본 것이다.

 
* GENERALLY SPEAKING: “우리가 원하던 위치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스러웠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10월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원래 목표까지 도달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시즌 막판까지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플레이와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다는 점에 대해선 여전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드네요. 선수들와 활약과 그들이 이룬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결과가 실망스러 울 뿐이죠.”

* OFFSEASON PRIORITIES: 엡스타인이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시도했던 것처럼,그가 원하는 것-그리고 필요한 것-은 불펜 보강이다. 그는 또한 FA가 되는 ‘핵심 선수들’을 붙잡아 놓길 원하고 있다. 그는 레드삭스가 내년 시즌 잘 짜여진 팀이 되길 확실히 원할 것이다.

“리그 내 다른 팀들처럼 투수력과 수비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럴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올해 약간 모잘랐었죠.” 엡스타인이 말했다.

* MARTINEZ IS A PRIORITY : 레드삭스가 2009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빅터 마르티네즈를 영입했을때,그가 2010년 이후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계 약을 맺고 뛸 것처럼 보였다. 2009년 멋지게 시즌을 마무리한 후,그는 올해 타율 0.302,20홈런 79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마르티네즈는 왼손 엄지 골절상으로 거의 5주가량 결장했었지만,복귀 후엔 일요일 더블헤더 2차전에 나서지 않기 전까지 61경기 연속 출장했다. 마르티네즈는 장기 계약을 원하며,보스턴에 남고 싶다고 밝혔었다. 엡스타인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빅터는 우리 팀에 합류한 이후 정말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트레이드로 영입을 했을때 특급 선수이자 승리를 우선시하며, 타고난 타자를 데려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가 레드삭스에 가한 임팩트를 전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는 훌륭하게 제 몫을 했고,이 런 관계가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 BIG PAPI LIVES FOR ANOTHER SEASON: 데이빗 오티즈는 2010시즌을 타율 0.270,32홈런 102타점으로 마감했다. “파피는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다시 한번,2년 연속으로 4월엔 크게 부진했었죠. 파피 본인,그리고 그를 따르는 이 팀내 모든 선수들의 열정때문에 수많은 기대와 물음표를 안고 싸워야만 했었습니다. 그는 믿을수 없는 활약과 함께 이후 5개월동안 폭발했었죠.”

오티즈는 지명타자가 해야할 모든 것을 해냈다. 이제 궁금증은 엡스타인이 2011년 오티즈의 1250만불 옵션을 실행할지,혹은 오티즈가 원하는 연장계약 을 시도할지 여부다. 팀내 정책에 따르면,레드삭스는 데드라인에 앞서 이런 옵션을 실행한다. 엡스타인은 그 이전에 양측이 이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확실히 내년에도 파피가 우리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자리를 마련해서 이야기를 나눌 겁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그에겐 아주 훌륭한 시즌이었어요.”
 
* EVERYBODY WINS WITH BELTRE: 베테랑 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가 지난 겨울 레드삭스와 1년 계약을 맺은 이유는 여전히 높은 레벨의 생산력을 보 여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고,레드삭스는 그로 인해 이득을 취했다. 그는 타율 0.321 28홈런 102타점을 기록 했다. 이제 FA 자격을 갖출 그에 대한 입찰가는 높을 것이다 : 레드삭스가 그를 잡을까?

“애드리언은 정말 훌륭한 선수입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올해 대활약을 해줬죠. 우리가 바라는 것 이상을 해줬습니다. 부상을 달고 뛰면서 보여준 터프함과 꾸준한 공격력,그리고 보통 보여주는 훌륭한 수비력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만 그런 모습을 본게 아니죠 : 다들 지켜봤으니깐요.”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작정입니다.” 엡스타인이 덧붙였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때 항상 팀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방향을 찾습니 다.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나가서 FA가 될 자격이 있어요.”
 

 

* CAPTAIN, MY CAPTAIN :제이슨 배리텍이 일요일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뤘다는 말도 가능하다. 또한 그가 복귀할 거란 말도 가 능하다. 이번 겨울 모든 것이 불확실한 가운데,캡틴의 상황은 가장 흥미로운 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내년 시즌 보스턴의 포수 상황은 미궁속에 빠져있으며,엡스타인 역시 알고 있다. 하지만 배리텍이 팬들에게 그동안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받기 위해 일요일 9회초 교체되었을때,마치 이제 보스턴에서의 굿바이 인사처럼 느껴졌다.

“정말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배리텍보다 팬들로부터 그런 감사를 받을 선수가 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던 지간에,그는 우리들 그 누구보다도 레드삭스인입니다. 그가 바로 레드삭스죠.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비록 팬들과 팀메이트들이 온정을 보여줬지만,마치 작별인사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 WILL THE REAL BECKETT PLEASE STAND UP: 조쉬 베켓은 2010년 등 부상으로 고전했으며,4월 4년 6800만불 연장계약을 맺은 후 정상 궤도에 올 라서지 못했다. 이 우완투수는 21경기 선발등판하여 6승 6패 방어율 5.78을 기록했다.

“조쉬는 자신이 바라던 시즌을 치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2006년이 떠올랐었어요.” 엡스타인이 말했다. “실망스러웠던 2006시즌 후,그는 진심으로 책임감을 갖고 그해 자신의 모습에 대해 털어놨었습니다. ‘제 모습을 둘러보고 겨우내 고치겠어요’라구 말이죠”

그는 바로 정확히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스프링 데이 첫날 모습을 드러낼때부터 2007시즌 막판까지 말이다. “그가 똑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에 대한 책임을 피해가지 않더군요. 비록 부상으로 인해 성적이 나빴지만요. 그는 책임감이 있는 선수이 며,질문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올 겨울내 잘못된 점을 고칠 겁니다. 과거는 보통 미래을 잘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며,가장 최근 부진한 시즌을 보 냈었을때 그는 바로 그 이듬해 부활했엇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도 그거죠.”

 
* WELCOME TO THE AL EAST: 베테랑 우완투수 존 래키는 일요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레드삭스에서의 첫 시즌에 14승 11패를 기록했다. 이는 사실 레드삭스가 그와 5년 8250만불 계약을 맺었을때 염두에 뒀던 성적은 아니다.

“제가 볼때 래키는 후반기에 좋았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전반기는 사실 최고의 모습은 아니었어요. 아마도 더 구장이 크고 라인업이 다른 서부지구 에서 AL 동부지구로 옮겨오면서 약간 적응하는 것이 필요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는 바로 리그에 적응했고 후반기 정말 잘 던졌어요.”

일요일 승리를 거두면서,래키는 올시즌 팀내 최다인 21번의 QS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팀내 최다인 215이닝을 던졌으며,이는 2005년 팀 웨이크필드가 225.1이닝을 던진 이후 최다 기록이다. 그래서 래키는 이 분야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는 등판하면 많은 이닝을 먹어주고 준수하게 막아내는 워크호스입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그는 확실히 후반기 우리가 기대하던 모습대로 공을 던 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내년까지 이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ROLLING THE DICE: 레드삭스는 이번 겨울 다이스케 마쓰자카로부터 희망적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믿고 있다. 이 우완투수는 올시즌 문제를 안고 있었 으며,9승 6패 방어율 4.69를 기록했다. 대단하진 않은 성적이지만,엡스타인은 다이스케가 시즌을 마감한 모습에 대해 기뻐했다.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혀있었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정말 대단하거나,엄청 실망스런 모습이었어요. 긍정적인 면은,건강을 유지하고 꾸준하게 등 판하지 못했던 지난 시즌 모습에서 벗어났다는 겁니다. 그는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때 당한 부상을 딛고 이런 성적을 내줬어요. 3월에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했죠.”

* A SOLID ONE-TWO PUNCH: 레드삭스는 올시즌 존 레스터(19승 9패 방어율 3.25)와 클레이 벅홀츠(17승 7패 방어율 2.33)이라는 에이스 2명을 앞세워 선발진을 꾸렸다. 두 선수 모두 사이영상 후보다.

“그들은 훌륭한 젊은 투수에서 좋은 투수가 되었다가,리그 내 최고 가운데 한명이 된 젊고 강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투수들입니다.” 프랑코나가 말했다.” 내구성이 뛰어나졌고,둘다 점점 훌륭해졌어요. 정말 기쁜 일입니다.”

 
* CLOSING ARGUMENT: 조나단 파펠본은 37세이브 8블론, 방어율 3.95로 올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과거 파펠본의 도미넌트했던 성공때문에 올해 생 산적인 시즌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는 스트라이크 존의 커맨드를 잡는데 애를 먹었으며,꾸준하게 헛스윙을 유도할만한 구속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블론 세이브도 8개나 나왔다. 엡스타인은 스프링 트레이닝을 준비하는 일환으로 파펠본이 오프시즌동안 일상적인 훈련을 계속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파프는 올해 예전처럼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어요.그리고 확실히 그가 커리어 초창기 보여줬던 기준에 미치지 못했죠. 그는 그런 기준에 의해 평가를 받았고,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해 기대치엔 못미쳤습니다만,동시에 단순히 보면 불가능한 기준이었어요. 그는 커리어 초반에 정말 대단했습니다. 말그대로 완벽했었죠. 그리고 AL 동부지구에서 클로저로 뛰면서 완벽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그는 여전히 아주 훌륭한 클로저이며,우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어요. 원래 위치였던 특급 마무리로 되돌아가기 위해 조금 더 훈련을 하면 될겁니다.”

* ELLSBURY WANTED MAN: 자코비 엘스버리는 올시즌 3번의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단 18경기 출장에 그쳤다. 엡스타인은 일요일 저녁 이 재능넘치는 외야수가 2011년엔 더 좋아질 거라는 메시지를 믿는다고 밝혔다. “그가 건강을 되찾아서 레드삭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주전 외야수로써 말이죠. 그는 타석에서뿐만 아니라,수비나 주루 플레이 면에서도 팀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IN CLOSING: 부상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하지만 엡스타인과 레드삭스인들은 2010년의 실망이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라는 핑계를 대지 않는다. 무슨 이유던간에,엡스타인과 프랑코나는 올 시즌의 긍정적인 부문에 초점을 맞추길 원한다.

“몇몇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그리고 레드삭스가 극복한 것들같이 자랑스러운 점도 많습니다.” 엡스타인이 말했다. “검토를 들어가서 162경기를 다시 복 기해보면 어떻게 된 건지 알게 될겁니다. 몇몇 서로 다른 장애물이나 부상이 있엇지만 이제 다 지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2010년 레드삭스를 통해 알아낸 해법을 통해 앞으로도 경쟁해야만 하고,2011년을 위해 팀을 만들어나가야만 합니다.”

[NLDS] 미리 보는 자이언츠 vs 브레이브스

 

1. Ace Tim Hudson won’t pitch until Game 3. How much will that hurt the Braves?

브레이브스는 확실히 헛슨을 1차전에 내보내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데릭 로우와 토미 핸슨이 1,2차전에 나가는 것보다 나쁠 수도 있다. 로우는 9월에만 5승 무패 방어율 1.17을 기록했으며,1954년 이후 처음으로 9월에 5승 무패를 기록한 첫번째 브레이브스 투수가 되었다. 그는 커리어 내내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었다. 게다가 그는 2004년 레드삭스가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3번의시리즈 결정전에서 승리를 따낸바 있다.

로우에 대해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면 그가 싱커볼러이며,프라도가 없는 브레이브스의 내야 수비는 그리 솔리드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루키 브룩스 콘래드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그는 브레이브스에서 중요한 안타를 많이 쳐냈었다-,2루에서 뛰던 3루에서 뛰던 간에 수비가 좋진 않다. 그리고 그는 아마도 로우와 헛슨이 마운드에 있을때 무수하게 많은 땅볼타구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2. What happened to Tim Lincecum between August and September?

“(린스컴은)메커니즘에 손을 댔어요.” 한 스카우터가 말했다. “더이상 공을 (딜리버리 도중에) 머리 위쪽으로 던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되찾았죠. 린스컴은 더이상 8월같은 모습이 아닙니다.”

8월,린스컴은 0승 5패 방어율 7.82, 피안타율 0.415를 기록하며,스탯상으로는 거의 20년전 버드 블랙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낸 자이언츠 투수가 되었었다. 하지만 9월,린스컴은 5승 1패 방어율 1.94를 기록했고,피안타율은 0.242였다. 자이언츠의 투수진은 린스컴으로 시작하고 린스컴으로 끝난다 : 그의 모습으로 인해 팀의 모습이 결정된다.

9월,자이언츠는 팀 방어율 1.78을 기록했고,이는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 역사상 5번째로 낮은 팀방어율이었다. NL팀들은 9월 자이언츠를 상대로 팀타율 0.182에 그쳤다. 아마도 9월 팀내 최고의 투수는 지 난 7번의 선발등판 경기에서 방어율 1.03을 기록했으며,정규시즌 마지막날 파드레스에게 3-0 승리를 따내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조나단 산체스일 것이다.

 
3. Which bullpen is better?

양팀 다 대단하다.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로 좋은 불펜 방어율(2.99)를 기록했다. 9월 폭주기간동안,자이언츠 구원투수들은 50이닝동안 2자 책점,장타는 3개밖에 내주지 않았었다. NL 구원왕인 클로저 브라이언 윌슨은 9회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줬지만,기본적으로 두려움이 없는 선수다. 그리고 그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세르지오 로모는 볼넷 1개당 삼진 5개를 잡아내고 있으며,산티아고 카시야는 제레미 아펠트,라몬 라미레즈,하비어 로페즈 와 함께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

브레이브스는 메이저리그 불펜 방어율 3위(3.11)을 기록했다. 자니 벤터스(1.95)와 크레이크 킴브럴(20.2이 닝 40K)는 환상적으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69.1이닝동안 104K 22BB) 빌리 와그너에게 공을 넘겨주는데 있어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일 불펜 투수들끼리 맞대결이 펼쳐진다면,14이닝동안 1-1 상태가 유지될지도 모르겠다.

 
4. What is the Bobby Cox factor?

올해는 확실히 역사상 최고의 감독 5인 중 한명의 마지막 시즌이다. 감독직 마지막 해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감독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콕스와 래리 디어커(2001년)만이 마지막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감독들이다. 브레이브스가 콕스를 위해 우승을 노리는 것처럼 보이며,엄청난 열정을 통해 이뤄가고 있다. 브레이브스는 올해 13번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으며,이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횟수다. 브레이브스는 또한 홈에서 56승 25패를 기록했 으며,이는 1977년 필리스 이후 NL 팀 가운데 최고의 홈 성적이다.

 
5. How hot are the Giants?

7월 4일 이후,자이언츠는 51승 30패를 기록하며 NL에서 2번째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들은 팻 버렐,호세 기옌,코디 로스같은 선수들의 영입 덕분에 시 즌 초반보다 높은 비중으로 홈런을 쳐내고 있다(하지만 한가지 명심할 점: 자이언츠는 종종 경기 막판 코너 외야 포지션에 대수비 요원들을 투입하며,이로 인해 연장전에서 벤치 멤버들이 경기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또한 7월 4일 이후,자이언츠는 버스터 포지가 포수로 나서면서 상대팀의 러닝 게임을 더 잘 막아냈다. 중심타선에 포진한 포지는 모든 면에서 정말 대단하다. 이번 시리즈가 NL 최고의 루키 2명만이 매치업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포지 와 브레이브스의 제이슨 헤이워드. 하지만 지금부터 세월이 흐르면,그들은 아마도 최고의 루키들로 평가받을지도 모르겠다.

[MLB] 아메리칸리그 베스트/워스트를 뽑아보자.

AL MVP: Josh Hamilton, Texas Rangers

한때 AL MVP 선정이 이 칼럼에서 가장 쓰기 쉬운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나서 해밀턴이 미네소타에서 외야 담장에 충돌하면서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그리 고 그 이후 나는 지난 4주동안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봤었다 : 9월 단 6타석밖에 들어서지 않은 선수가 MVP를 수상할 수 있을까? 글쎄, 확실히 헤 드라인만 보더라도 여러분들께선 내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Yes라고 결정했다는 걸 알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이런게 있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 르면,파업 시즌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9월 1일 이후 10경기 이하 출장했던 포지션 플레이어 가운데 MVP를 수상했던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딕 그로트가 10경기 출장후 MVP를 차지한 일례가 있지만,50년전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미구엘 카브레라이 판타스틱한 시즌이 약간 가치절하되었다는 점도 알고 있 다. MVP 요건면에서 볼때 그의 팀이 2달동안 큰 실망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해밀턴의 후보 자격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해볼수록,나는 조 마우어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마우어 역시 이런 상황에서 MVP를 차지했었다. 여러분들께서 이 점을 기억하실지 잘 모르겠지만, 마우어 역시 MVP 시즌에서 한 달동안 결장했었다. 시즌 마지막 달이 아닌,첫 달을 결장했기에 마우어를 반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한번 생각 해보시길. 마우어가 지난 시즌 몇경기에 출장했는지 아는 분 계시는가? 138경기라고? 만일 해밀턴이 이번 주말 3연전에 모두 출장한다면(예상대로),그 역시 아주 비슷하게 경기에 출장하게 된다(133경기). 그리고 해밀턴의 성적 역시 몇가지 면에서 볼때 (마우어의 성적과) 비견되거나,약간 더 나은 수준이 다. 예를 들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그리고 지난 시즌 트윈스가 마지막 5달동안 AL 중부지구 선두를 달린것처럼,레인저스 역시 올해 첫 5달동안 AL 서부지구 선두 에서 물러난 적이 없었다. 레인저스는 해밀턴이 미네소타 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빠졌을 당시에도 이미 9경기차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해냈으며,팀 역시 해야만 하는 일을 해냈다. 그리고 올해 MVP 레이스는 그때 이미 결정되었다. 우리가 미처 알고 있지 못했을 뿐이다.

Apologies to: Cabrera, Robinson Cano, Mauer, Evan Longoria, Paul Konerko, Jose Bautista, Carl Crawford, Adrian Beltre, CC Sabathia.

AL LVP: All Mariners hitters not named Ichiro Suzuki

올스타 브레이크 때로 돌아가보면,나는 Half-LVP 수상자로 숀 피긴스를 선정했었다.하지만 그 이후에 나는 현대 야구 시대에서 최악의 AL 라인업이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팀에서 한 타자만을 선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010년 매리너스의 업적은 한 팀으로써 달성한 것이다. 그럼 한번 홈플레이트를 비켜나가는 이 팀의 주목할만한 능력에 대해 한번 살펴보자 : 매리너스는 151경기동안 481점을 올렸다. 이는 레드삭스가 올스타 브 레이크 이전 올린 점수와 비슷한 수치다. 매리너스는 올시즌 3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507점을 올렸으며,이번 주말 경기당 거의 8점씩 올리지 않는 한,1973년 지명타자제가 도입된 이후 논-파업시즌에서 530점 이하 득점을 올린 첫번째 AL 팀이자,리그 전체로 따지면 3번째 팀이 될 것이다. 매리너스 는 지명타자제가 도입된 이후 단일 시즌 100경기나 3점 이하 득점을 올린 첫번째 AL 팀이 될 것이다 (현재 98경기). 또한 매리너스는 Jerry Dybzinski스 러운 팀타율(0.235)과 팀출루율(0.298)을 기록했으며,이 역시 지명타자 시대 AL에서 신기록이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점이 또 하나 있다 : 매리너스가 리 그 최다안타 선두를 달리는 타자(물론 이치로)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스탯을 찍었다는 것이다. 최소한 이 사실은 AL 최다안타 선두를 달리는 선수가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들 가운데 NL 최다안타 최하위 선수(타율 0.198을 기록중인 마크 레이놀즈,79득점)보다 득점(72)이 적었는지 설명해줄 순 있을 것이다. 그리고 LVP 상을 라인업내 나머지 선수들이 받을 자격이 없다면,나는 어느정도 성적을 찍어야 이 상을 받게 될지 모르겠다.

Sighs of relief for: Figgins, Milton Bradley, Brandon Wood.

AL CY Young: Felix Hernandez, Seattle Mariners
 
1987년,놀란 라이언이라는 한 레전드가 리그 방어율,탈삼진 부문 1위를 기록했지만(211.2이닝동안 270K는 대단하지 않아?),그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단 한장의 1위표도 받지 못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왜냐하면 라이언은 자신을 위해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던 팀(애스트로스)에서 8승 16패를 기 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무슨 일이냐고? 왜냐하면 1987년 당시,그보다 더 나은 투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뭐 글쎄,하여간 우리 는 지금 1987년에 사는 게 아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보다 더 많은 것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2010년 사이영상 투표자들이 이 정보를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며,올바로 평가를 내려서 에르난데스에게 사이영상을 안겨다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변 가에 있는 별장을 내기로 걸진 않겠지만(왜냐하면 나는 그런거 가지고 있지 않으니깐),여전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만일 15승 투수(팀 린스컴)이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올해 13승 투수가 받지 못할 이유가 무엇일까? 에르난데스(13승 12패 방어율 2.27)은 AL 방어율,탈삼진,투구 이닝 1위를 기록했으며,사이영상이 제정된 이후 이를 달성한 모든 투수가 이 상을 받았다. 그는 또한 Abner Doubleday가 절대 들어본 적이 없었을 모든 사이 버매트릭스 스탯-WAP,WPA,조정 방어율,VORP-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이는 그가 어떤 곳에서든지간에 정말 잘던졌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실,킹 펠릭 스는 AL 동부지구에서 뛰진 않는다. 하지만 그는 양키스,레드삭스를 상대로 방어율 0.54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플레이오프 팀에서 뛰진 않았지만,플레 이오프에 진출했거나 경쟁중이었던 팀들을 상대로 14경기 선발등판하여 방어율 2.47을 찍었다. 예,그는 CC 사바시아보다 8승이 적지만,승리를 따내지 못한 팀들을 상대로 21경기동안 펠릭스가 기록한 방어율(3.31)은 CC의 전체 방어율(3.18)만큼 낮은 수치다. 이 선수에게 더 필요한게 뭐냐고? 에르난데 스는 현대 야구 역사상 가장 공격력이 형편없던 AL 팀에서 뛰었다. 위에 4번째 칼럼에서 언급한 바를 보셨는가? 에르난데스는 동료들이 한점도 뽑지 못 한 상태에서 7회 이후까지 공을 던졌던 최근 14경기동안 7패를 당했었다.그리고 그의 득점 지원(경기당 3.06점)은 올해 최악의 성적 뿐만이 아니다. 이는 이번 밀레니엄동안 최악의 수치였다. 그리고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지명타자 시대에서 방어율 2.50이하를 기록한 AL 투수로썬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치다. 다른 한명을 찾기 위해선 197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존 매틀랙). 그래서 펠릭스가 20승을 거두지 못했더라도,이는 그의 잘못이 아 니다. 하지만 그에게 이번 사이영상 표를 던지지 않는 기자들 몇명이 있다면,그건 우리의 잘못이 될 것이다.

Apologies to: David Price, Sabathia, Clay Buchholz, Jon Lester.

AL CY Yuk: Scott Kazmir, Los Angeles Angels

캐즈미어가 AL 탈삼진 1위를 기록하고,올스타전에 2번 출장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트레이드했었던 뉴욕 사무실의 모든 프런트 오피스 직원들이 해고당했었다. 하지만 스캇 캐즈미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하지만 이 사기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올해 스캇 캐즈미어는 15패 이 상 당하며,5.50 이상 방어율을 기록한 첫번재 엔젤스 투수가 되었다(9승 15패,방어율 5.94). 28경기에 선발등판한 캐즈미어는 단 6번의 QS를 기록했을 뿐이며,이는 1948년 세네터스의 시드 헛슨 이후 이렇게 많이 선발등판한 가운데 가장 적게 기록된 QS다. 올해 스캇 캐즈미어는 6이닝 이상 던진 것이 단 4차례밖에 없으며,올시즌 4번째 경기 이후 투구 이닝보다 많은 삼진을 잡아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아마도 여러분들께선 지난 8월 엄청난 스터프와 적 절한 몸값을 지닌 이 25살짜리 좌완투수를 레이스같은 팀이 포기한 것에 대해 놀라실지도 모른다. 글쎄. 이제 우리 모두 알게 되었다. 그리고 스캇 캐즈 미어는 CY Yuk을 받을 자격이 있다.
 
Cys of relief for: Kevin Millwood, A.J. Burnett, Javier Vazquez, Ryan Rowland-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