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Telegram의 컬럼니스트 Bob Keisser에 따르면, Long Beach 주립대 출신으로 올시즌 MLB에서 성적을
뽑아낸 선수는 총 17명에 이른다고 한다.
” 이렇게 많은 MLB선수를 배출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대학은 없습니다. ”
Dirtbags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이 팀에는 현 AL MVP 후보 Evan Longoria와 NL 9월의 선수 Troy Tulowitzki,
그리고 MLB 삼진 리더 Jered Weaver가 있었고, 이렇게 뛰어난 세명의 선수를 한 대학교에서 배출한 곳은 없다.
Tulowitzki와 Weaver는 2003-04년동안 대학 팀동료였다. 2005년에는 Tulo와 Longoria가 팀의 좌측내야를 맡았었다.
세 선수는 모두 현재 소속팀으로부터 1라운드픽을 받았는데, 2004년에는 Weaver가 엔젤스로,
2005년에는 Tulowitzki가 로키스로, 그리고 Longoria는 2006년에 레이스로 지명되었다.
올시즌 Longoria는 .294/.372/.507 타격라인에 46개의 2루타, 5개의 3루타, 72개의 볼넷, 96득점, 104타점,
그리고 도루도 15차례(15/20)를 성공시켰다. 200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MLB에서의 첫 3년간 모두 올스타에 등재되었으며 2009년에는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동시에 수상하였다.
지난주에 25세가 된 그는 2010년 brWAR 7.7포인트로 AL과 NL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Tulowitzki는 0.315의 타율, 0.381의 출루율과 0.568의 장타율로 각각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리고 로키스가 NL서부지구에서 한경기차이로 선두에 올랐던 상승세의 15경기에서는 14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었다.(9월 한달에만 15홈런)
매끄러운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였던 그는 손목골절로 6월과 7월에 33경기를 결장하였지만
122경기 529타석만 뛰면서도 시즌 27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어제 26살이 되었다.
MLB 삼진왕이 된 Weaver는 34회 선발등판으로 AL 1위를 기록했고 삼진/볼넷은 4.315로 2위에 랭크되었다.
224.1이닝과 WHIP 1.07은 3위, 3.01의 방어율, ERA+ 135포인트와 FIP 3.06은 리그 5위, H/9은 7.50개로 7위,
그리고 BB/9은 2.17개로 9위였다.
6-7피트의 체구를 자랑하는 그는 투수들가운데 brWAR 5.4포인트로 2위였고 fgWAR에서는 5.9포인트로 5위였다.
34회의 선발등판가운데 6이닝이상을 소화한게 31회에 달하고, 27회의 QS는 리그 2위였다.
하지만 불행한 점이 있었다면 기준을 통과한 43명의 선발들가운데 득점지원을 못받은 투수 10위였다는 점으로,
올시즌 13승 12패의 결정적인 요인이되었다.
지난주에 28살이 된 MLB 5년차의 Weaver는 2011년에 연봉조정 2년차에 접어든다.
Longoria와 Tulowitzki는 리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을 한 선수들중에 두명이다.
Longo가 2010년에 고작 95만달러를 받았고 2011년 $2M, 2012년 $4.5M, 2013년 $6M이 책정되었다는건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2014년을 보면 레이스는 $7.5M의 구단 옵션에 $3M의 바이아웃,
그리고 2015년 $11M, 2016년 $11.6M이 걸려있는데, Cot’s Baseball Contracts에 따르면, 2016년의 옵션은
MVP 투표 순위에 따라서 $14M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한편 Tulo는 2011년에 $5.5M, 2012년 $8.25M, 그리고 2013년에 $10M이 걸려있고 로키스에게는 2014년에
$15M까지 구단 옵션과 $2M의 바이아웃이 있다.
특히 그의 계약은 MLB 서비스타임 2년이하의 선수가운데 역대 최고액이었다.
알파벳순으로 보는 Dirtbags출신 2010년 MLB선수들을 보도록 하자. 괄호안은 대학재학기간이다.
John Bowker (2002-04), Andrew Carpenter (2006), Bobby Cramer (2000-01),
Bobby Crosby (1999-2001), Brad Davis 2002-04), Greg Dobbs (1999), Danny Espinosa (2006-08),
Marco Estrada (2005), Jason Giambi (1990-92), Paul McAnulty (2002), Cesar Ramos (2003-05),
Jeremy Reed (2000-02), Jason Vargas (2004), and Vance Worley (2006-08).
2001년 오클랜드에 의해서 전체 25위로 뽑힌 유격수 Crosby는 151경기 623타석에서 .239/.319/.426 타격라인에
22홈런을 쏘아올리면서 2004년 올해의 루키에 선정된다.
어슬레틱스 1992년 2라운더인 Giambi는 2000년 .333/.476/.647 타격라인에 43홈런, 137타점, 137BB를 기록하면서
그해 AL MVP에 올랐다. 당시 이 좌타 슬러거는 출루율, 볼넷과 OPS+ 187포인트로 리그 1위를 기록했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출루율 0.477, 장타율 0.660, OPS 1.137, OPS+ 198, 47개의 2루타와 129BB로 모두 1위에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AL MVP 투표 2위에 그친다.
Longoria, Tulowitzki, 그리고 Weaver에 이어, WAR수치로 본 2010년 가장 가치있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Vargas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이 좌완은 총 31경기에 나와서 192.2이닝을 소화했고, 삼진/볼넷 비율은 2.15였다.
방어율은 3.78, WHIP은 1.25.
27살의 그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과 장타를 최대한 억제하는 하는데 성공하였는데,
던진 구질의 90%가 패스트볼아니면 체인지업이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2011년 NL동부지구에서 Espinosa와 Worley는 두각을 나타낼 후보로 꼽히는데,
Long Beach 주립대 시절 유격수를 맡았던 Espinosa는 마이너에서의 3년간도 그러했었지만, 확장로스터가
열렸던 9월 1일부터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2루수로 뛰었었다. 첫 15PA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올렸고 9월 한달에만
여섯개의 홈런을 쳐내었는데, 112PA에서 30개의 삼진을 당한것과 인플레이된 타구의 타율 0.239의 조합은
자연스레 그의 타율을 0.214로 떨어뜨렸지만 마이너에서 0.455를 기록했던 장타율만은 MLB에서도 0.447을 치면서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2009년, 2010년 퓨처스게임 미국 대표로 선발되었던 Espinosa는 다가오는 스프링캠프에서 내셔널스의 주전 2루수를
놓고 경쟁하기 충분하다. 최악의 경우라면 물론 팀내 백업 내야수(2B/SS)가 되겠지만.
McClatchy 고등학교 출신으로 200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0라운더로 뽑힌 Worley는 계약을 하지않고
Long Beach 주립대로 갔고 결국 2008년 드래프트에서는 3라운더로 필라델피아에 다시 뽑였고 계약에 이른다.
2008년에는 A 클래스 쇼트시즌인 New York Penn 리그와 A 로우 클래스인 South Atlantic 리그를 소화하면서
11경기 선발에 61이닝을 던진 그의 성적은 3승 2패, 삼진/볼넷 7.57개, WHIP 1.07, 방어율은 2.66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좋지못했는데, AA에서 7승 12패 방어율 5.34를 기록한 것이었다. 하지만 2010년에 10승 7패 3.36으로
기량을 회복하면서 AAA로 승격되기전에 여름기간동안 잠깐 MLB를 맛보기도 한다.
안경을 끼는 이 우완의 필리스성적은 1승 1패 방어율 1.38이었고 23살 생일이 있고 일주일뒤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한것이 올시즌 하이라이트였다고 본다. 다가오는 봄에 지켜보면 좋은 선수이다.
Long Beach 주립대 팀을 이끌었던 전 감독 Dave Snow가 1989년에 처음으로 부임한 이후로,
적어도 두명이상의 졸업생들이 매년 MLB에서 뛰고있는데, 여기서 Long Beach 주립대 Dirtbags 팀에 대해서 잘 아는
Keisser의 보고서를 인용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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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는 Kyle Abbott, Darrell Sherman과 Tom Urbani가 MLB에 승격되었다.
1999년과 2006년사이를 보면 모든 (대학)팀들이 적어도 두명이상의 졸업생이 MLB에 올랐는데,
중요한건 2002년팀에서 무려 8명의 MLB 선수를 배출했다는 점이다.
Abe Alvarez, John Bowker, Brad Davis, Chris Demaria, Paul McAnulty, Carlos Muniz,
Jeremy Reed와 Jered Weaver까지.
2004년에는 대학 월드시리즈 우승 문턱까지갔던 팀이었는데, 거기서는 총 여섯명의 MLB 선수가 배출되었고
모두 올시즌에도 뛰었다. Bowker, Davis, Cesar Ramos, Troy Tulowitzki, Jason Vargas와 Weaver
여기에 3루수 Adam Heether, 외야수 Shane Peterson, 유격수 Devin Lohman과 투수 Jared Hughes, Nick Vincent,
Andrew Liebel, Bryan Shaw, Adam Wilk, Charlie Ruiz와 Jake Thompson까지도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기에 언젠가는 MLB에서 볼 수 있다는 보장을 가지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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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는 Snow의 후임으로 Mike Weathers가 감독이 되었고 2010시즌이 끝이나고 재계약을 한 상황이다.
그는 2001-07년까지 팀 피칭코치이자 2010년 공동감독직을 수행할 Troy Buckley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쓸 것이다.
(Buckley의) 경력을 보면 2008-09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이너리그 피칭 코디네이터였다.
그는 지금까지 Carpenter, Cramer, Estrada, Ramos, Vargas, Weaver와 Worley등의 투수들과
Long Beach 주립대에서 호흡을 맞추어왔었다. 그랬던 그가 이제 감독직이라는 자리에서 투수들말고
포지션선수들까지도 성공가도에 이르게 할 수 있을지는 관심사이다.
Keisser가 결론 지었듯이,
” 체계적으로 짜여지고, 여기에 MLB로의 진로도 포함된 기초란 어떤것인가. ”
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