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의 좌완선발 Cliff Lee 가 3차전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는동안,
양키스의 선발진은 이번 시리즈에서 3패 8.14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더이상의 선발투수 추가는
필요없을것같았던 상황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또다른 고민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야구계의 대다수는 올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Lee를 데려오기위해서 양키스가 돈을 퍼부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텍사스의 구단주 Chuck Greenberg는 수요일자 발언에서 팀내 에이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권총(소극적 투자)으로 상대할 마음은 없습니다. ”
8월 12일자로 구단인수를 완료한 Greenberg의 말이다.
클리블랜드에서 Lee와 함께 뛰었었고, 현재는 양키스의 에이스가 된 CC Sabathia는 2년전 오프시즌에서
7년 총액 $123M, 연평균 $23M으로 연봉부문 투수기록을 갈아치웠다.
FA가 되는 Lee의 경우, 그동안 이뤄낸 업적으로 비교가 가능하며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그의 모습은
Sabathia 보다 낫다.
” 양키스나 다른 구단이 오퍼를 할지말지를 우리가 조절할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
” 우리가 할일은 자금면에서 공격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점이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그의 가정생활적인 측면도 고려할 것입니다. ”
” 그렇다고 이게 Lee에게 생활하기 편한 곳이니 좀 깎아달라고 아부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뜻이 아니죠.
Cliff는 분명히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계약을 찾을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상의 결정에 있어서 확실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최상위 레벨로 가겠죠. ”
Greenberg 의 말이다.
레인저스는 아직까지 Lee와 그의 에이전트인 Darek Braunecker와 계약협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Greenberg는 그 대신에 지난 15개월동안 소속팀을 네차례나 바꿨던 Lee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한다.
” 제가 가진 지식에서 야구의 투수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커리어를 끝맺음하고 싶어한다고 봅니다.
MLB에서는 보기드문 일이라고 볼 수 있죠. ”
” 구단이 원하는 것은 Cliff와 그의 가족들이 이번 협상에 대해서 ‘패밀리-비지니스’로 뵈주는 것입니다.
성만 달랐지 우린 이미 한 배에 타고있잖아요. 경기장에 있으면서도 그는 집에 있는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
” 그렇게되길 바라고, 집근처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경기에 얼마나 도움이되는지 지금 우리는 보고있죠.
물론 나중에는 돈문제가 나오겠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
Greenberg의 말이다.
Lee는 Benton, Ark에서 자라났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Dallas에서는 차로 4.5시간 거리이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 Lee는,
” 나중에도 이 팀에서 뛰고 있는 저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결국 답이되겠죠.
지역적 문제때문에 스스로 궁지에 몰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뭐 물론 여기서 뛰는게 좋긴하네요.
해마다 좋은 팀으로 거듭나고 있기도하니까요. 위닝팀은 저에게 중요하고 그런 팀에서 뛰고 싶습니다.
그리고 레인저스는 최근에 그런 팀으로 보이는 중입니다. ”
라고 말했었다.
Greenberg의 그룹이 인수하기전의 레인저스는 파산상태였기에, Greenberg가 아직 밝히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구단 페이롤은 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의 부진한 성적을 떨쳐내고 새로 계약한 지역 방송매체와의 계약으로
레인저스에게는 장기간 쓸 수 있는 자금이 더 늘어난 것이다.
” Cliff도 결국에는 막대한 자금을 쫓아갑니다. ”
” 돈은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그에반해 생활(라이프스타일)은 실질적으로 주관적이 더 강합니다. ”
Greenberg의 말이다.
그는 텍사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이라도 한다면 Lee를 잔류시키는데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팀이 엘리트 선수를 붙잡아두려고할때 실제로 힘들었던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결국 우리 팀이 앞으로 더 잘한다면, 그만큼 Lee와의 유대관계도 증대되는 것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