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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맨유 vs 부르사스포르.

맨유는 직전 경기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서 또 다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맨유는 3승 5무로 리그 3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추락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웨스트브롬의 수비를 유린하며 많은 득점찬스를 잡았다. 에르난데스와 나니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2-0의 리드를 잡았지만 찬스에 비하면 많은 득점을 성공시킨 것은 아니다. 하지만 후반 에브라의 자살골과 골키퍼 반데사르의 캐칭 미스로 블랙풀에 추격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올 시즌 들어 무승부를 기록한 풀럼, 에버턴, 웨스트브롬전에서 모두 후반 또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는 선수들의 고령화로 인해 후반이 되면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긱스, 스콜스를 제외하더라도 팀의 주축인 에브라, 비디치, 퍼디난드, 박지성, 캐릭, 플레쳐 등의 중견 선수들도 모두 최하 81년생으로 모두 30대를 넘겼다.

부르사스포르는 터키리그에서 새롭게 떠오른 신흥 강호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터키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부르사스포르는 이번 시즌에도 터키리그에서는 리그 선수에 올랐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인저스와 발렌시아에 2연패를 당했다.

큰 경험이 없는 부르사스포르가 맨유에게 승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최근 맨유의 폼을 고려하면 무승부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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